집에서 홈베이킹을 하기 위해서 아마도 제일 고민은 오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븐 종류도 다양하고 브랜드 가격 등등 다양하게 많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실 거 같아서 이번 포스팅은 오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븐에는 크게 데크오븐과 컨벡션오븐으로 나눌 수 있다. 두 오븐에 차이점과 홈베이킹 오븐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데크오븐
상 하 열선이 내장되어 있어 위, 아래로 열을 가하여 굽는 방식이 데크오븐이다. 위아래 열이 각각 따로 설정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온도 컨트롤이 가능한 특징이 있고 빵이나 케이크류를 만들 때 적합한 오븐이다. 데크 오븐은 복사열을 이용해 굽는 오븐이어서 겉면이 마르지 않고 매끈하고 부드럽게 구워져 나오는 제품들을 만들기 용이하다.
식빵, 단팥빵, 케이크 등이 적합하다. 컨벡션 오븐에 비해 열 손실이 적은 오븐인 만큼 오른 열을 다시 떨어뜨리기가 어렵고, 이 오븐은 베이커리나 대형매장에서 사용을 많이 하고 홈베이킹으로는 미니 오븐이 있다.
컨벡션 오븐
내부에 열선이 없고 팬이 돌면서 열을 전달해 주는 강제 대류식 열풍 순환 방식이다. 데크오븐과는 큰 차이점이 있고 열풍 순환방식이기 때문에 일반 오븐에 비해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여러 단을 한 번에 구워도 제품이 균일하게 생산가능하고, 일반 오븐에 비해 예열시간과 굽는 시간이 짧다. 팬이 돌면서 열을 전달해 주니 겉면을 바삭하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는데 하드 한 계열에 빵과 파이, 쿠키 등 크리스피 한 빵과 제과들에 쓰면 좋다.
단점으로느느 가정에 두고 쓰기에는 가격이 비싼 편이고 제과류(부드러운 케이크 같은 제품) 에는 적당하지 않은 오븐임을 틀림이 없다.
일반오븐(홈베이킹용)
내부에 열선이 깔려있는 자연 대류 방식의 오븐인데, 열선은 위, 아래 양쪽에 깔려 있는 제품이 사용하기 좋고, 열선이 한쪽에만 깔려 있는 경우에는 열이 잘 전달되지 않아 제품을 잘 구워내기 힘들어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열이 고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고 고르게 굽기 위해서는 한 번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사이즈가 작고 열손실이 한번 구운 후 크기 때문에 다시 열을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소요된다.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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